천안 도심에 대규모 경관용 밀 재배단지가 조성돼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구성동(128-10번지) 굴울마을 일원에 10ha 규모로 밀 재배단지를 조성한 천안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월까지 아름다운 밀밭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경관을 구경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년도 가을에 파종해 현재 장관을 이루고 있는 밀을 수확하기 전 밀밭 사이에서 쉼과 산책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산책로와 원두막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산책길을 연장하고 포토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