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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일주일간 ‘천안확진자 48명’

음식점에 이어 천안시청, 연이어 소규모 집단감염

등록일 2021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월14일 0시 기준, 천안시 누적확진자수는 1194명에 이른다. 이들 중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완치는 1108명, 격리치료중에 있는 사람은 79명, 그리고 7명이 사망했다.

최근 일주일간(5.7.~5.13.) 발생한 확진자수는 48명으로 ▶뉴타지마할 음식점 13명 ▶타지역 관련 12명 ▶제원테크 관련 9명 ▶천안시청 관련 9명 ▶관내 확진자접촉 3명 ▶자발적검사 2명이 그들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모두 3만1125명이 1차접종을 마쳤다. 2차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7019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2만2099명, 화이자 접종이 1만6045명이다.

1차접종자는 환자치료병원 553명, 노인시설 1880명, 75세 이상 어르신 6613명,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474명, 고위험 의료기관 2030명, 1차대응요원 653명, 정신의료기관 4163명, 거점 및 감염병전담병원 81명, 취약시설 3276명, 학교 및 돌봄공간 477명, 만성질환자 490명, 보건의료 및 사회필수인력 3735명, 필수목적 출국자 등 기타 700명이다. 오는 27일부터는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아스트라제네카)이 이뤄질 예정이다.


 

집단감염, 일단 불은 꺼진 상황

천안시청 직원 확진은 직원 7명, 가족 등 3명으로 모두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밝혔다. 이외 청사 근무직원이나 상주인원, 접촉자 등 131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가 나온 6개 부서 근무자 전원(119명)은 자가격리를 거치고 있다.

5월11일 본청직원 1명이 두통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결과를 받은 이후 시는 구내식당과 매점, 시청 내 후생시설 운영을 16일까지 중단시켰다.

일단 질병청과 충남도, 천안시 역학조사관들의 시설위험도 평가에서는 감염확산 위험도가 낮다. 직원간 장시간 근무 중에 업무상 불가피한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관리감독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뉴타지마할 음식점’ 집단감염은 식당 내 숙소거주자 1명이 8일 확진을 받은 후 지금까지 1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거주자 5명, 식당이용자 5명, 식당운영자 1명, 가족 2명이다. 식당은 2주간 자발적 폐쇄조치에 들어갔고, 외국인 관련시설 2개소(천안모이세, 천안시다문화이주민센터)에 방역을 실시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


지난 4월26일 최초발생한 5산업단지 내 ‘제원테크’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1일을 끝으로 추가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써 안정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끊임없는 확진자 발생, 그리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회복돼 소중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아직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나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잘 따라야 한다.

시는 무엇보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만남, 지역간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몸상태가 좋지 않다 생각되면 주저없이 인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기를 권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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