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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가 숲처럼”

정원인프라 구축과 문화 위해 35억 투입

등록일 2021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조성된 천안시청 본관 실내정원.


생활밀착형 숲 등 5개사업 정원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위해 충남도가 올해 35억원을 투입한다.

정원인프라 구축은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생활권 정원조성으로 힐링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주요사업은 △생활밀착형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다. 또한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과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서천군보건소에 조성된 스마트정원.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을 1개팀 5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을 통해 생활밀착형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정원문화 확산으로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공간 조성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서는 힐링과 소통공간으로의 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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