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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문 열어’

5월12일 준공, 전면 리모델링으로 치매어르신과 정신질환자 통합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1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가 새롭게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2일 박상돈 시장, 천안시의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는 성정동 일원에 위치한  2015년 준공 연면적 1260㎡,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건물을 2019년부터 전면 리모델링하며 준공하게 됐다.

1층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쉼터, 인지재활교실, 가족교실로 구성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까지 돌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실과 활동요법실, 상담실을 갖춰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게 된다.

특히 치매어르신과 정신질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와 프로그램 장비, 교구 등을 확보해 시민 정신건강 향상 및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준공으로 시민의 접근성 제고, 시설관리 운영비 절감효과 및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센터가 천안시민의 정신건강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북구치매안심센터(☎041-521-5740~7)



https://blog.naver.com/ybk9635


동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 작은도서관 운영

천안시 동남구치매안심센터가 5월부터 치매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전문도서, 최신정보 등이 집중된 치매도서관 ‘치매전문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등을 돕고자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4층 치매상담실에 ‘치매전문 작은도서관’을 설치·운영하며, 도서관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치매어르신 돌봄가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치매전문도서는 치매관련 종사자의 관련 프로그램 활동에 도움되고, 저시력 노인층을 위한 큰 글씨 도서 등 이용자 맞춤형도서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누구나 이용가능한 독서코너는 개인별 치매정보 격차 및 건강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지원을 받아 설치됐다”며 “3개월마다 30권씩 신간도서를 구비해 회전교환 비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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