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은 천안동면 마을이장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천안 동면의 마을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28일 마을주민 아무개씨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출금하러 시내로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마을이장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려 하는 아무개씨를 차에서 내리게 해 피해를 예방했다. 자칫 피해를 당할 뻔 했던 아무개씨는 경찰로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2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