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내 30개 읍면동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순조롭게 구성하고 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에서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주민주도형 복지계획수립 사업이다.
일정은 3월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구성하고, 4월 추진단을 발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5월 마을조사 및 주민욕구 조사 ▲8월 마을총회를 통한 의제선정 ▲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란 용어 그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삼는다. 하지만 이같은 ‘현안문제 해결’은 높은 수준의 참여와 주민의식을 필요로 한다. 단순한 수준의 봉사와 참여가 아닌, 주민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합심해 풀어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