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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플라잉’ 공연

5월5일 어린이날 맞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익스트림 비언어퍼포먼스

등록일 2021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짜릿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코미디의 환상적인 조합, 가족동반 관람극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날 기념공연 3D 홀로그램 판타지 공연 ‘플라잉’은 ‘난타’ 연출과 ‘점프’, ‘비밥’ 등을 총감독했던 한국 비언어극 창작 대표주자 최철기 연출가가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11년 초연한 ‘플라잉’은 이스탄불, 싱가폴,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국내외에서 총 190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누적관람객 84만명을 돌파했다.

무대는 대사 없이 주로 몸짓과 소리만으로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의 에피소드를 절묘하게 엮어간다. 전 리듬체조·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통 체조장면과 전통무예가 곁들여진 절도 있는 퓨전무술 장면은 공연예술로도 손색없는 스포츠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장면도 볼거리다.

어린이날 기념공연 ‘플라잉’은 5월5일 어린이날 오후 2시와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좌석 띄어앉기로 2회 공연한다.

띄어앉기에 따라 공연당 최대 25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용은 일괄 1만원이다.

문의: ☎(1566-015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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