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명호)은 27일 맞춤형복지팀과 북면 상동리 홀로 사는 노인 어르신의 집을 수리했다.
지난 9일에는 이발·미용과 청소, 전열기구 교체, 현관 페인트칠을 했던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번에는 낡고 허름한 벽지교체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집수리·보수가 필요한 세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명호 단장은 “힘든 시기에 어르신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균 북면장은 “지난번 실시했던 집수리 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단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감사하다”며, “깨끗한 벽지를 교체하고 나서 어르신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