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응주) ‘늘품사업단’이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늘품사업단은 천안종합운동장 내에서 자활사업을 추진하던 중 공간확보 필요성에 따라 올해 이전을 추진했다.
이전한 건물(동남구 천안천6길 59-19)은 시설면적 288㎡에 지상 2층 규모다. 4000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사업단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습득과 기회를 제공한다. 늘품사업단은 콘센트 조립과 코로나19 위생키트 조립 등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20여 명에게 부업활동을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자활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을 마련하고, 사업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