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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공동주택 시공사 ‘맞손’

민간공동주택사업 착공예정인 8개 시공사와 지역업체 30% 이상 참여 협약체결

등록일 2021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올해 천안 내에서 민간공동주택 착공예정인 8개 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한양, ㈜서희건설 8개사와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8개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하도급, 자재 등 천안시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하도록 조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서 체결 후 시는 8개 시공사 관계자, 5개 건설 관련 협회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확대, 지역건설기술자 및 노무인력 채용 등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올해 시공예정인 천안지역 내 8개 공동주택단지는 총건설공사비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30%에 이르면 약 5000억원 정도가 지역전문건설·건설자재생산 업체에 혜택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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