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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6월 준공 총력

총사업비 1011억 투입해 49만여㎡ 부지에 주택건설용지 등 공급

등록일 2021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공정률 85%를 보였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부성지구는 천안아산KTX역과 수도권전철 개통에 따라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증가하는 인구수요에 대응한 주택건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가 직접 시행자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11억원을 투입해 부대동 일원 49만7963㎡ 부지에 2498세대, 5400명 수용규모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용지, 기타시설용지 등을 구분해 조성한다.

현재는 도로 89개 노선(11.6㎞), 공공청사 2개소(3410㎡), 광장 1개소(1699㎡), 공원 3개소(1만2030㎡), 주차장 5개소(6597㎡)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

도로에는 지하매설물 위치가 표시되는 전자태그와 내구성을 강화하는 보강재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속도 5030을 전 구간에 적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도로·교통 여건을 확보했다.
 


사업방식은 개발자 위주로 이익이 발생하는 수용방식이 아닌 기존 토지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 충당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해 6월부터 체비지 매각공고를 시작한 이후 공공청사 부지를 제외한 71필지(5만9204㎡) 전부 매각 완료함으로써 조기에 해소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공성 측면에서 볼 때 도시의 계획적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경제적 주택용지공급 등 그 효과가 상당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문제를 비롯해 지난해 집중호우 등 시기적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6월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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