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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선정돼

삶 속에 녹아있는 대중음악 통한 친근한 인문학수업 진행

등록일 2021년04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교육청 성환도서관(관장 최남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을 구연,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환도서관의 올해 주제는 ‘세계를 담은 K-POP, 철학을 담다’로 한국대중음악과 역사, 철학을 연계한 융합형 인문학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다섯번에 걸쳐 ‘K-POP 인문학’의 저자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 이호건 철학자의 특강,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음악공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남주 성환도서관장은 “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지역민들이 삶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5월3일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581-99622)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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