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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곳에서’ 5일 식목일 행사

천안시, 병천면에서 백합과 산딸나무 1000여 본 식재

등록일 2021년04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월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여러 곳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천안시는 병천면 도원리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열었다.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밀원수(꿀벌의 생활을 돕는 식물)인 백합과 산딸나무 1000여 본을 심었다. 백합나무는 미세먼지저감 조림으로 공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항상 깨끗한 나무며, 산딸나무는 산딸기 열매가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시는 도심속 숲체험 공원, 그린숲 조성, 도시바람길 조성 등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157ha의 면적에 미세먼지저감 조림, 밀원수 조림, 경제수 조림 등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경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의원들도 함께 해

천안시의회도 황천순 의장과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병천면 도원리 식목일 행사에 동참했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백합과 산딸나무 등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천순 의장은 “미세먼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그루 한그루를 정성껏 식재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태학산에서 식목행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자체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영산홍 8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한 영산홍은 4~5월에 꽃을 피우는 진달래과 식물로, 빠른 시일 내 홍자색꽃이 만개해 태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올해 식목행사는 태학산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태학산을 찾는 시민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룡동은 이날 청당공원 등산로 출입구 일대에 개나리 약 1000본을 식재하는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정만) 자원봉사단은 백석 현대아파트 체육공원에서 꽃 디모루포세카 200포기를 심고, 봉서산 일대 쓰레기줍기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 천안시 성정1동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는 식목일을 맞아 5일 성정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하천변 보도에서 ‘클린마을 봄맞이 꽃심기행사’를 진행했다.

▲ 백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민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6일 봉서산 등산로에서 봄맞이 꽃길조성에 나섰다. 이날 꽃길 가꾸기에는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모르포세카 40여 본을 봉서산 구름다리 주변에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등산로 만들기에 힘썼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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