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23일 1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생명존중,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코로나블루로 야기된 우울감·무기력증 등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불안요소와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 극복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너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야.’, ‘가장 귀한 보물은 당신의 생명입니다.’, ‘나란 존재, 너란 존재 둘 다 소중해’ 등의 문구가 적힌 과자를 나눠주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진행한 이경원 상담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가지고 자신을 아끼며 서로에 관한 관심과 이해로 따뜻하고 건강한 학교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