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가 24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희 이임회장, 총무, 서기에 대한 공로패 및 새롭게 취임하는 임대선 회장의 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회장에 취임하는 임대선 회장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의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기좋은 농촌, 희망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생활개선회연합회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전문 여성농업인으로서 우리 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1988년 조직돼 현재 1연합회, 13단위회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교류,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