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금) ‘한국판 뉴딜현장을 가다’ 열두번째 행보로 충남 보령과 서산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문 대통령은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추진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그 과정에서 감축이 일어나는 분야의 산업과 일자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판 공정한 전환 대책을 연내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표적인 탄소밀집지역인 충남이 앞장서서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것은 획기적이라고 평가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그린 대전환을 앞당길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