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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화재피해… 홀몸노인에 희망을

행복키움지원단, 여성의용소방대 등 각계 지원 줄이어

등록일 2021년03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풍세면이 지난 2월1일 원인미상 화재로 거처를 잃은 화재피해 가구를 위해 16일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풍세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은 도배지와 장판을 직접 구매해 시공했으며 가구, 생활가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도 지원했다.

안태준 단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같이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함을 보내며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느티나무 재가 복지센터서비스, 충남119 서비스 연계 등 행정적 측면에서도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양미정)도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2월1일 풍세면 남관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은 전소되고 집안의 도구와 집기비품 일체가 소실됐다는 사연에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가 십시일반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는 도배와 장판을 시공하고 전자제품, 집기류, 생필품 등 약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양미정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삶에 조그마한 위로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재피해가구 유아무개씨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막막했는데, 이웃주민들의 도움으로 살아갈 힘이 생겼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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