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오는 4월30일까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 772개소에 대해 일제정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고장 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출동시 소방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출수확인 통한 정상작동 여부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노후시설 교체 ▲소화전 주요부품 고장여부 확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강대식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통해 상시 사용가능체계를 유지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