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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백신접종 ‘8일까지 5420명’

105건의 이상반응사례는 모두 발열·두통·구역감 등 경증사례

등록일 2021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월22일 우선선정예방접종센터(실내테니스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1분기 코로나백신 접종대상자 1만685명 중 8일 5420명(50.6%)의 접종을 마쳤다.

의사1명, 간호사2명, 행정요원 2명이 2월26일부터 65세 미만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입소자·종사자를 찾아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05건의 접종 후 이상반응사례가 접수됐으나 모두 발열·두통·구역감 등 경증사례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월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4팀 24명)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18세 이상 시민 57만명 중 70%에 해당하는 49만여명 접종을 목표로 ▶접종시행 계획수립 ▶백신 수급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중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백신접종 시행으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기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을 지켜주세요”

시는 3월10일 기준 올해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307명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관련 감염이 많았던 작년과 달리 가족간 감염이 41%(12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직장동료간 감염(29%·88명), 지인간 감염(9%·29명) 순으로 이어졌다.

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외출 후 손씻기 ▶개인별 음식 덜어먹기 ▶주기적 실내 환기·소독 등 가정 내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경미하더라도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불안하다면 가족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불요불급한 모임은 최대한 자제할 것, 특히 직계가족일지라도 꼭 필요한 만남이 아니라면 잠시 미뤄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봄철 이동량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긴장감 이완 등 감염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방역 주체로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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