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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8회 천안위례벚꽃축제 전면 취소

등록일 2021년03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축제를 앞둔 북면 벚꽃길.


천안시가 대표 봄꽃축제인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면취소했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훈)는 지난 2월26일 ‘벚꽃축제 개최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지역민 건강확보를 위해 부득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제훈 위원장은 “두 해 연속 취소돼 무척 아쉽지만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이 우선”이라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두균 북면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봄을 기대하는 가족단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홍보, 공중화장실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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