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3월2일(화)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송토영 신임교육장은 대전체육고등학교, 공주교육대학교(교육학), 호서대학교 대학원(교육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1982년 보령 청룡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천안수신초·천안가온초 교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을 역임한 교육가이다.
송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급속도로 바뀐 교육환경에 대응해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천안이 학생자치 활성화와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코딩교육의 선두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하루전인 3월1일 취임 첫날 민족혼이 살아숨쉬는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독립기념관을 참배하면서 송 교육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천안교육을 통해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