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오이’가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병천, 수신, 성남, 목천과 풍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늘그린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씹는 맛이 뛰어나다. 또한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출하되고 있는 하늘그린오이.
이번에 출하되는 오이는 1월 초에 정식한 것으로, 지중난방과 온풍기 등으로 재배된 가온오이다. 물량이 적어 ‘천안청과’로 출하되고 있지만 곧 무가온재배오이가 본격출하될 예정이다.
오이가격은 다다기오이 한 박스(100개)가 설명절 전에는 8~9만원대였고, 명절 후에는 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