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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기기산업 집적단지 아산 유력

등록일 2001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가 전략산업육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 정보기기 중심의 집적산업 단지가 아산시 탕정면 일대 32만여평에 들어선다. 아산시는 “시가 자체 추진하던 미디어밸리와 같은 형태의 집적산업단지가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신도시 일대에 들어설 것”이라며 “현재 이 일대 2곳으로 압축돼 최종 결정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천5백60여억원이 투입되는 집적화 단지는 지식기반 산업인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영상, 음반, 정밀화학, 정밀기기, 메카트로닉스 중심의 산업이 들어선다. 현재 집적화 단지로 유력시 되는 지역은 탕정면 용두리 일대와 동산리 일대로 충남도가 지난 4월 삼성연구원에 발주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최종 지역과 유치업종이 결정된다. 지난 98년 산업자원부의 산업발전법 제정에 따라 각 시?도별로 추진되는 지식산업에서 충남도는 총 사업비 4천4백70억원이 투입되는 전자정보 중심의 16개 사업을 제출했으나 5개 사업이 선정된 상태. 집적화 단지로 가장 유력한 탕정면 용두리 탕정지구는 아산시가 추진한 미디어밸리 조성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지식기반 신사업지구로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61만여평의 아산 테크노컴플렉스에 인접, 중소부품업체 입지에 유리 하지만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에 일부가 주거지역으로 계획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산지구는 탕정지구(109억원)에 비해 토지보상가격이 2배 이상인 2백35억원에 달해 비싼 토지비용으로 사업추진과 분양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계획이 완성되면 아산시가 첨단산업 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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