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는 오는 27일부터 2월5일까지 4차례 ‘2021 농촌마을활동가학교’를 개최한다.
마을만들기는 공동체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등을 목표로 확장돼 왔다. 2020년 12월 기준 천안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농촌마을은 모두 108개 행정리로, 이곳을 지원하는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농촌마을활동가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마을활동가는 센터와 마을간 중개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업이 확장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촌마을활동가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농촌마을활동가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활동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진행한다. 교육일정은 1월 27일과 29일, 2월 3일과 5일이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촌마을만들기의 기본개념, 활동가 역할, 농촌퍼실리테이션, 농촌마을 조사와 체계, 사회적경제의 이해 등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천안시농촌마을활동가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지난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참여신청은 홈페이지(http://cheonanmaeul.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센터 메일(camaeu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직통)☎070-5142-4763 혹은 (대표)☎041-415-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