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이 22일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60개소에 사용해 달라며 KT&G 상상펀드를 통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KT&G천안공장은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2억여원이 넘는 상상펀드를 2016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성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KT&G천안공장은 코로나19를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지원, 그룹홈 퇴소아동과 이주여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 간식지원, 다문화가정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23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훈구 공장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KT&G천안공장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동행하며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