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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참여학교 가상현실 현장체험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제작

등록일 2020년10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는 아산시청·시의회, 고불맹사성기념관, 외암민속마을, 영인산자연휴양림 등 4개 기관의 교육 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제작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교실로 찾아가는 아산시민참여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수업을 위해 아산시 역사와 문화, 생태 등 주제에 맞는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아산시 혁신교육도시 정책 중 하나다.

사업을 주관하는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의 현장 체험 방식의 진행이 어려지자 VR 영상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우선적으로 아산시청·시의회, 고불맹사성기념관, 외암민속마을, 영인산자연휴양림 등 4개 기관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학부모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초등학교 교실에 파견돼 제작된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아산행복교육 홈페이지(http://www.eduasan.org)에서 초등학교 단위로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남부현 센터장은 “이번 콘텐츠는 학부모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받으며 여러 번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다”면서 “관내 다른 기관도 추가로 선정해 체험 콘텐츠를 늘려 나가면서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한 아산시민참여학교는 작년까지 256명의 학부모 교사를 양성했고, 1ㅣ만334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충남 지역 내 시민 참여 교육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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