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공공의 역할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방안 마련을 위한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천안시는 코로나19로 개최가 연기됐던 6월 ‘천안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에 이종기 천안시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른 공공역할 강화와 아동학대 현황 및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효율적인 위원회 체계구축 및 활동전개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천안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홍보활동을 전개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천안,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