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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광등/술값 대신 유치장 앞으로외 2건

등록일 2003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술값 대신 유치장 앞으로 조직폭력배라며 술값을 내지 않던 20대 2명이 구속됐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청준)는 지난 2월25일 온천동 소재 O유흥주점 내에서 임페리얼 大 5병 등을 시켜 마신 뒤 주류대금 134만원을 이집 여주인(23)이 요구하자 “내가 천안 송악파 조직폭력배다” “ 깡패가 무슨 돈을 내고 술을 먹느냐”며 협박하고 카운터와 탁자를 번갈아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M모(남·23)등 2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서산에서 온 친구들을 대접하기 위해 술값이 없으면서 양주 및 아가씨 4명을 동석하고 2시간 가량 술파티를 벌인 후, 주인이 여자인 점을 노려 양아치 행세를 하다가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술에 취해 한 짓 노래클럽 내에서 술에 취해 변을 보는 등 소란을 피우고 파출소 내에서도 옷을 벗어던진 30대 3명이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4월26일 신창면 소재 Y노래클럽 내에서 이곳 주인 N모씨(남·43)를 폭행하고, 파출소로 임의 동행하자 “죽이든 살리든 마음대로 해라, 나는 조직폭력 막가파다, 죽여버린다”며 욕설을 하고 옷을 모두 벗어 던지며 경찰관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민원대, 출입문, 컴퓨터 키판 등을 파손시키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Y모(남·34) 등 3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노래클럽내에서 술에 취해 변을 보는 등 소란을 피우고 파출소 내에서도 옷을 모두 벗어던지며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며 객기를 부리다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미성년자 고용해 시간비 갈취 미성년자를 손님접대 시키고 시간비를 갈취한 J씨(남·25)가 구속됐다. 경찰서에 따르면 J씨는 온천동에서 O노래방을 운영하면서 가출 청소년 K양 등을 고용해 찾아오는 손님들과 술을 마시게 하고 여흥을 돋운 뒤 시간비 등을 갈취해 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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