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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IC 건설촉구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2648명 염원 담은 서명, 이명수 의원 동참

등록일 2020년07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신창IC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B/C)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국토교통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최근 신창IC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빠르면 9월 중에 B/C분석 조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 고속도로) 신창 IC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곤외 3인)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박병석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신창 IC 신설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논의한 후 그 자리에서 ‘아산신창 I.C 건설 주민청원서’와 ‘청원서명부’를 7월10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 선장‧도고‧신창 등 아산서부 3개 지역면장이 함께했다. 이날 주민청원서와 함께 전달한 청원 서명부는 신창 IC 건설추진위에서 지난 5월4일부터 6월22일까지 49일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신창 IC 신설’을 염원하는 청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명수(아산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강훈식(아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도 청원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와함께 아산서부지역 주민 2648명(선장 551명, 신창 1512명, 도고 585명)도 대대적으로 참여해 ‘아산신창 IC 신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정해곤 위원장은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손명수 건설교통부 차관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IC 신설은 비단 아산시 지역의 문제로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사인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도시이지만 신창면과 도고면 그리고 선장면이 위치한 아산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 신창IC가 건설되면 아산 서부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신창IC 건설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신창IC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B/C)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국토교통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최근 신창IC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빠르면 9월 중에 B/C분석 조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정해곤 위원장은 “신창IC 설치는 2015년부터 아산시가 건의해서 추진돼 왔으나 장기간 답보상태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아산 서부권 주민들에게 실망을 끼쳐왔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신창IC 설치가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에 반영되도록 해 달라”며 주민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향후 신창IC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긍정적으로 검토돼 설치계획이 반영되면, IC간 이격거리와 교통량 등을 고려해 IC 설치를 위한 적합지가 결정된다. 예산은 3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소요재원 역시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 서부권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서부내륙 고속도로상에 신창IC가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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