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구(구청장 곽현신)가 청수4로와 자전거도로 및 청수생태터널 등에 대한 도로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아스팔트포장 도로의 변형과 균열이 심한 청수4로(청수초교앞~한양수자인아파트) 680m 구간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앞~청수초교앞 530m 구간에 설치된 지 오래돼 심한 균열로 노면이 고르지 못한 자전거도로 보수를 진행했다.
또한 나트륨 등으로 조도 계수가 낮아 차량이나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청수생태터널에 대해 전면 LED등으로 교체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시설정비 사업비로는 아스콘재포장공사 3억2000만원,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4000만원, 터널 등 보수 5000만원 등 모두 4억1000만원이 소요됐다.
김종국 동남구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노후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