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각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환경분야 공약으로는 ▷충남 노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지속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차 보급확대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 ▷노후하수관거 정비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클린도시’ 시범사업 천안유치 추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확대 ▷국민건강검진(14·40세)에 폐기능검사 도입추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 후보는 “최근 환경분야에서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사가 미세먼지 문제로, 특히 충남에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국내 60여기 가운데 절반 가까이 집중돼 있어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의 권리인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분야에서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조기완성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청수역 신설) ▷(가칭)남부종합터미널 건립추진 ▷지자체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도입 추진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추진 ▷구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도심 노후주택 매입해 주차공간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천안 외곽순환도로나 청수역·독립기념관역 신설, 남부종합터미널 건립추진 등 공약 하나하나 모두 천안의 0순위 현안”이라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하면서 반드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안전분야의 공약도 내놓았다.
그가 밝힌 국민안전공약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통학로 안전시설 강화(초등학교 주변 보도·보행로 설치 등)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안전시설 강화 ▷교통환경 개선(차로·도로 미분리 지역 보행자 통행 우선권 등) ▷여성 안전귀가 지원(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회 등 안전활동 지원확대 ▷‘개 물림’ 등 동물 관련사고 방지입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정문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모든 시민이 24시간 안심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