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산책로 통행방식이 ‘한방향’으로 바뀌었다.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다.
도심하천인 천안천·원성천·삼룡천변에 식재된 벚꽃이 개화하고 산책로 옆에 조성한 유채꽃이 활짝 펴면 수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2㎞ 구간에 심겨진 벚꽃이 만개한 원성천 산책로는 기존 통행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동남구는 노면에 일방통행을 유도하는 방향표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