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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천 수질 ‘3급수에서 2급수로’

천안시, 오염지류 개선사업 공모선정... 국비 395억 확보해 2025년까지 추진

등록일 2020년03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목천읍에 위치한 승천천이 환경부의 수질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9차 환경부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승천천 외에도 이천 죽당천, 괴산 보강천 등 전국의 6개 하천을 선정했다.

향후 승천천 수실개선사업이 이뤄지면 미처리 생활오수, 농경지·축산농가 오염원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승천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 유역에 하수처리시설, 생태하천복원 등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와 단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595억원(국비395억원·지방비200억원)을 투입해 미처리된 생활하수와 농경지·축산농가에서 발생한 오염원 처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병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승천천 수질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되고 생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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