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대부분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 대결
‘천안갑’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진석(58·더불어민주당)과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지낸 신범철(49·미래통합당)의 경합으로 치러진다. 문진석은 1건의 전과가 있다.
‘천안을’은 3선에 도전하는 박완주(53·더불어민주당)와 천안지청장을 역임했던 이정만(58·미래통합당)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천안병’은 변호사 출신의 이정문(47·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대변인인 이창수(57·미래통합당), 도의원 출신인 김종문(53·무소속)이 경합한다.
천안에서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곳은 천안시장과 충남도의원 5선거구 두곳이다.
천안시장은 한태선(55·더불어민주당), 박상돈(70·미래통합당), 전옥균(51·무소속)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태선은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4건의 전과가 있다. 박상돈은 대천시장과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건(선거법위반)의 전과를 갖고 있다. 정의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옥균은 무료법률상담소를 운영하며 천안역사문화연구회 기획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의원 천안시 제5선거구는 윤철상(45·더불어민주당)과 윤종일(57·미래통합당)의 경쟁이다. 자동차 영업사원인 윤철상은 현재 민주당 충남도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전과가 1건 있으며, 천안향토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일은 식품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