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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광등/결혼할 여자 뒤통수 치기 외 4건

등록일 2003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결혼할 여자의 증권통장을 턴 P모씨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청준)는 지난 2001년 1월경 온천동 소재 모 증권사에서 피해자 K모씨(여·24)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해 총 4회에 걸쳐 주식 1백50주를 매도 처분해 32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P모씨(남·28)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증권사 근무 당시에 직장동료로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집에 상견례도 한 사이로 ‘님’으로 시작해 ‘남’이 돼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채팅하다 금품 털린 가정주부 아산경찰서는 23일(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정주부를 협박, 금품을 뜯은 혐의(폭력)로 회사원 K모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P모씨와 성관계를 한 뒤 불륜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P씨의 신용카드 6개를 빼앗아 3회에 걸쳐 현금 인출과 카드 할인방식으로 28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히로뽕 먹고 유치장 행 대구 등지를 돌아다니며 히로뽕을 투약해 오던 남녀가 덜미를 잡혔다. 아산경찰서는 히로뽕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S모씨(남·34·무직)와 K모씨(여·35)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170만원을 주고 히로뽕 0.3g을 산 뒤 지난 17일까지 경북 포항시 사창가에서 일하는 윤락녀 K씨와 함께 포항, 대구 등지의 여관에서 1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다. K씨는 친구의 권유로 처음 히로뽕을 주사기로 이용, 투약한 후 몸이 나른해지고 아픈 데가 없어지는 황홀경에 빠져 그때부터 애인과 함께 백색가루를 투약해 오다가 깊은 늪에 빠져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중고자동차 매매 조심 중고화물차를 매매해 주겠다고 속여 대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J모씨(32)가 긴급 체포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상사 종업원인 J씨는 지난 1월 초부터 중고화물차 매도인에게는 차량을 팔아주겠다고 속여 차량을 가져다 판 뒤 돈을 챙기거나 매수인에게는 차량만 보여주고 구입비를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두 달여 동안 12명으로부터 5억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J씨는 도박빚과 신용카드 사용대금으로 1억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그동안 친분이 있던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르다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돈 안내고 술 마시고 폭력까지 아산경찰서는 부녀자 혼자 운영하는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K모씨(38·회사원·둔포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둔포면 모 호프집 등 부녀자가 혼자 운영하는 4개 주점에서 11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둘러 손님을 내쫓는 등 영업을 방해하고 술값 17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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