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캠프 ‘선대위 정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태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세종대학교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합류했다.

한태선 예비후보측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측은 “김수현 전 정책실장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도시계획 전문가”라며 “그와 함께 천안의 도시문제를 체계적이고 총체적으로 검토해 천안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전 실장도 “한태선 후보 능력이라면 천안을 능히 중부권 최대도시로 키울 수 있다”며 “천안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태선 캠프에 경선경쟁자였던 장수기 예비후보가 합류했다.

또한 한태선 후보는 경선경쟁자였던 장기수 예비후보를 상임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자신을 지지했던 분들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캠프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리겠다”고 밝혔다. 한태선 후보는 “이제 두 손 맞잡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공주대 이재완 교수가 한태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한태선 후보는 “최고의 사회복지 전문가인 공주대 이재완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재완 교수는 민주당 충남도당 제19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 후보는 “이재완 선대위원장과 함께 천안지역 사회복지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따뜻한 복지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진석 캠프 “전종한·이충렬, 원팀 꾸려”
 

경선경쟁자였던 전종한 예비후보가 문진석 캠프를 찾았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전종한·이충렬 예비후보와 함께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캠프측에 따르면 18일(수) 오후 전종한 예비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신부동에 위치한 문진석 후보 사무실을 찾아 문진석 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당 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을 결의했다.

전종한 예비후보는 “경선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지금은 민주당 승리를 위해 문진석 후보를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후보도 “이제 원팀이 되어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충렬 예비후보는 문진석후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전종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충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문 후보 당선을 돕기로 했다.

문진석 천안갑 후보측은 통합선대위 구성에 착수했으며, 다음주 초에 선대위를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한태선 후보측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도 정책단장을 맡기로 했다. 그는 “도정과 국정을 잘 아는 문진석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으며, 문진석 후보는 “좋은 공약과 정책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