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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약식검사소 설치

기존 30분에서 10분 검사,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아도 돼

등록일 2020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간단하게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2월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종합운동장 남측 차량 진출입로에 설치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대구·경북을 방문한 후 이상증상이 있는 시민이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30분 걸리던 검사시간을 10분으로 단축되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음압텐트 등 장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소독과 환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체 채취가 가능해 시간절약과 감염차단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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