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진영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천안 을지역(불당동·백석동·부성1동·부성2동·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선보이는 ▷천안청년센터 신설 ▷청년 대상 소득세 감면제도 확대 시행 ▷공공임대주택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천안시 출산장려금 인상(100만원) ▷천안경력단절여성 지원센터 설립 ▷천안아산역 정차 고속열차 확충 및 정기권 할인 확대(10%)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했다. 이중 핀란드의 오휘야모(Ohjaamo) 청년센터를 모티브로 한 천안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주거, 복지,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국가·지방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난친 정부의 시장개입 금지나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처럼 천안도 청년에게 직접혜택을 원했으며 천안에 청년예술문화를 활성화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신 예비후보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에 반드시 반영하겠다”며 “꾸준히 실제 수요에 맞는 청년공약을 개발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