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더불어민주당·천안병) 국회의원이 17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윤 의원은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5대 핵심과제는 ▷천안외곽순환도로 완성 및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 교통으뜸도시 천안 ▷저녁이나 방학때도 아이들을 맘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으뜸도시 천안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을 통한 노후보장으뜸도시 천안 ▷천안시 강소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으뜸도시 천안 ▷OECD선진국 수준 건강보험 보장을 통한 의료으뜸국가 대한민국 실현 등이다.
윤 의원은 “문재인 케어의 완성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수준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천안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궐 1년9개월간 국회 100% 참석”
윤일규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지난 1년9개월동안 국회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 의원총회까지 100% 출석했고 93회의 토론회와 정책간담회, 64건의 법률개정안을 제출했다”며 성실한 정치, 기본을 지키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꾸준히 실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대표적으로 내놓은 의정활동에는 환자안전을 위해 응급실 폭행을 방지하는 ‘임세원법’, 국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으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안들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켜 대한민국 보건의료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꽃밭이 되려면 나비와 꿀벌의 역할이 필요하듯 천안에는 그 무궁한 잠재력을 꽃피울 일꾼이 필요하다”며 “실력과 경륜을 함께 갖춘 저 윤일규가 천안을 꽃피우는 매개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