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지훈련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구만섭 천안시축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시청 로비에서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32명을 격려했다.
천안시축구단이 1월28일 동계 전지훈련길에 나섰다.
이들은 2월27일까지 경남 남해군에서 전술훈련과 연습경기 등 능력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곳은 천안시가 2014년부터 동계 전지훈련지로 사용해오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김태영 감독은 “올해 성적을 좌우할 첫 합숙훈련인 만큼 성공적인 전지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구만섭 이사장 권한대행은 “부상없이 훈련을 마치고 2020년 K3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