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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도고·선장 7개 마을주민 간담회

국토교통부·대전지방국토관리청·포스코건설, 고속도로 주민협의 요청

등록일 2020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명수 국회의원은 아산 선장면과 도고면 7개 마을을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은 아산 선장면과 도고면 7개 마을을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이명수 의원 사무실에서 1월 17일(금) 오후 2시에 개최했다. 간담회는 7개 마을 이장단 대표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포스코건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아산시 도고면과 선장면 일대 마을과 농토를 갈라놓는 성토안으로 되어 있다”며 “이 계획대로라면 마을과 마을을 단절시키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고속도로건설공사 관계자들의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는 “제1안으로 성토를 쌓는 안, 제2안으로 전 구간 교량으로 건설하는 안, 마지막 제3안으로 마을 인접도로만 부분적으로 교량으로 건설하고 나머지는 성토를 쌓는 안을 제시했고, 3가지 안을 가지고 주민들과 협의해서 건설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아무리 좋은 건설계획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불만이 없도록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5일 국토교통부와 도고면·선장면 일대 7개 마을 이장단과 미팅을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도속도로건설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향후 협의 일정을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앞으로도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향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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