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지난해 발생한 소방활동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재분야는 모두 197건으로 전년대비 54건(22%)가 감소했다. 구조분야는 3325건으로 420건(14%)가 증가했고, 구급분야도 2만1866건으로 709건(3%)이 올랐다.
화재발생은 주거시설이 38건, 차량화재가 33건으로 높았다. 그 뒤로 음식점 화재 21건, 공장화재 19건으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에서는 벌집제거가 799건으로 단연 높았다. 화재추동이 467건, 동물포획이 434건으로 나타났다.
노종복 서장은 “올해에도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천안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