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이 여성용품을 사용하지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파요.”
지난 13일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 학생들이 방글라데시 여학생들의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21만3380원을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에 기탁했다. ‘방글웃는걸’(방글라데시에 웃음을 전하는 소녀들) 캠페인은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 나눔교육을 진행하며 교내 저금통을 통해 7년째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