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 내년 초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 정식개장을 앞두고 12월19일부터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공단은 임시개장동안 무료입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스포츠센터의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고 재정비해 2020년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입장기간 중 이용 가능한 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축구장이다. 수영장은 50명, 헬스장은 30명으로 하루 이용객수를 제한해 선착순 발권으로 시범운영하며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다목적체육관과 축구장은 전화 또는 방문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상시무료로 개방된다.
북부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할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성환읍 성환1로 45)는 대지면적 3만3231㎡, 연면적 4787㎡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종합체육·문화시설이다.
주요시설로는 최첨단장비를 구비한 헬스장과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충남권 공공기관 최초 플라잉요가와 번지피지오 강습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실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인조축구장도 있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 및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식 이사장은 “그동안 내부시설 보강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문의: ☎529-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