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가 지난 11월19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에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왼쪽 박공원 단장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는 서울이랜드FC(단장 박공원)가 지난 11월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서울이랜드FC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축구 발전기금은 서울이랜드FC가 100주년 전국체육대회와 경기장 보수공사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천안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천안시와 체결하며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이랜드FC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10경기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입장료 수입금(1999만4000원) 전액을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천안시는 서울이랜드FC에 인프라는 물론 제도적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