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음악창작소가 2017년 음반제작지원사업으로 발굴한 지역기반뮤지션 ‘바비핀스’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인디위크 캐나다’(Indie Week Canada)에 참여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10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쇼케이스에 참여한 바비핀스는 인디위크 캐나다 페스티벌 라인업에 최종 확정돼 지원을 받아 페스티벌 기간 중 3회의 공연을 펼쳤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열린 인디위크 캐나다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국제 신인상 부문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외국 레이블 영입제안, 외국 아티스트와의 협업제안, 현지 미디어 단독인터뷰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국제뮤직페스티벌 ‘인디위크 캐나다’는 세계 각국 250여 팀의 뮤지션과 1만명 이상의 관람객, 300명 이상의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공연, 음악산업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타운형 페스티벌이다.
바비핀스는 국악장단을 모던 락 사운드에 접목시켜 다양한 방면의 도전을 추구하는 밴드로, 주로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