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이 천안천 자전거도로 2구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천안천 자전거도로는 노면상태나 가각 등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며 자전거동호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시작된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모두 38억원을 투입해 3구간으로 나눠 총 9.7km 구간을 정비하고 있다. 주된 사업은 산책로의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휴식공간과 다목적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정비하는 일이다.
지난해 신방동 하수처리장에서 용곡동 아이파크 아파트까지 약 3.3km 구간을 정비한 천안시는 올해 신부동 대림아파트까지 약 4.4km 구간을 2차구간으로 정하고 이번에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10월부터는 신부동 성당에서 신성교 구간에 이르는 미개설 구간 약 2km 자전거도로를 설치완료할 계획으로, 천안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는 마무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