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입원환자 회진알림 서비스 ‘호평’

회진 30분 전 휴대전화로 미리 예고

등록일 2019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회진을 미리 예고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회진알림 SMS 서비스’가 입원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이문수 병원장 회진 장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시행 중인 ‘회진알림 SMS 서비스’가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진알림 SMS 서비스’는 입원환자에게 회진시간을 휴대폰 SMS(단문 메시지)로 예고하는 서비스다. 회진실시 10~30분 전 환자에게 담당교수가 직접 전송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그동안 병동 게시판을 이용해 회진시간을 안내해오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담당교수가 응급환자 진료 및 수술 등 긴급한 일정으로 회진이 어려운 경우까지 사전에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회진알림 SMS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응급병동을 제외한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김 모(42세)씨는 “잠시 자리를 비워 회진을 놓치는 일도 예방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을 미리 준비해 회진 중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