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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충남도의원, 도비확보 맞손

2020년 충남 본예산 윤곽, 지방이양사업 등 도비확보 총력

등록일 2019년08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균특 지방이양 사업 등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아산시는 2020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균특 지방이양 사업 등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46건을 발굴하고 국·소장을 중심으로 충남도청 해당 부서에 방문해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8월26일 처음으로 충남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산시 지역구 김영권, 여운영, 조철기, 안장헌 도의원과 신규사업 46건에 대한 도비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사업으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이순신테마 놀이터 조성, 학선하키장 제2구장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신정호 지방공원 조성, 마을무선방송 및 방범용 CCTV 설치, 온양대로 2-17호(아산IC진입도로) 개설,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아산시 먹거리통합센터 설립, 시민주도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건립 등 총 46건 519억 원의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내년충남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그동안 도비확보를 위해 미리부터 사업을 발굴하고 충남도청 해당 부서에 방문해 협의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국비로 지원되던 사업 중 3,600억 원 정도가 충남도 사업으로 지방이양 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해보다 관심을 가져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도의원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도비확보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건의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도비확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의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간담회 개최에 앞서 도비 지원 건의 사업에 대해 지난 23일에 유병훈 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충남도청 담당 부서의 검토의견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점검 후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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