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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무료물놀이장 “5만명 다녀갔어요”

등록일 2019년08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7월20일 개장한 천안 무료물놀이장이 지난 8월18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천안 무료물놀이장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 2개소에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수풀과 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여름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오륜문광장 3만4521명, 도솔광장 1만6807명으로 모두 5만1328명에 달한다.

이원식 이사장은 “시민들이 말씀해주신 건의사항을 토대로 운영방향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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